하영제·김정호 의원 우주항공청 설립 세미나 개최
하영제·김정호 의원 우주항공청 설립 세미나 개최
  • 하승우
  • 승인 2023.03.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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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의힘 하영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공동주관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세미나가 20일 국회위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의원 10여명과 김병규 경남부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경남도 의원, 사천시 의원 등도 대거 참석했다.

하영제 의원은 세미나에 앞선 모두발언과 개회사를 통해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 모였지만, 대통령의 뜻을 확보해야 할 때”며 “야당 역시 반드시 (우주항공 분야)전담하는 기구하나 없는데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우주항공계의 G-7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바라고 있다”며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김정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대선 당신 양당 후보 모두 우주항공청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윤석열 정부가 우주항공청을 사천에 설립하겠다고 공언한 이유는 경남을 국내 최고 최대의 우주항공 생산거점이며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등 항공 우주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빈으로 참석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항공우주청을 어디에 두는 것이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지 한번 판단해 보시고 우주항공청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발전도 달라질 수 있기에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 중 우주항공청 신설을 꼽고, 설립 입지로 사천을 명시한 바 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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