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북면주민자치회 주민자치사업 일환
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이삼규)은 북면 월백 경로당에서 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훈)가 주관하는 ‘IT기기 활용으로 소통하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도 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으로, 강사와 주민자치위원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여 정보 불평등 및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은 월백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기종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인화, 염색 봉사활동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훈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요즘같이 스마트폰이 일상인 사회에서 정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활용을 익혀 세상과 쉽게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삼규 북면장은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해 많은 도움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강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5회의 교육도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교육은 3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경로당 1개소씩 총 6회 실시되며, 앞으로 외감, 대호, 마산, 내감, 무동휴먼빌 1차아파트 경로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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