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반룡산 등 도심 3개산 17㎞ 둘레길 조성
김해시 반룡산 등 도심 3개산 17㎞ 둘레길 조성
  • 박준언
  • 승인 2023.03.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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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시민들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위해 도심 근교 둘레길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장유 반룡산, 흥동 임호산(함박산), 내동 경운산에 17.5㎞(조성 8.5㎞. 정비 9㎞)의 둘레길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총 12억원이 투입되며 둘레길에는 숲길, 덱계단, 안전울타리, 전망대 등을 갖추게 된다.

반룡산(238m) 둘레길은 지난 2019년 1차(3.5㎞)에 이어 이달 초 2차(1㎞)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반룡산은 1시간 이내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하고 근린공원 내 춘화곡지구 공원시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유아숲 체험장이 함께 있어 목공체험은 물론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교육도 받을 수 있어 이용객이 늘고 있다.

임호산(함박산) 둘레길은 흥동 산15-1 일원 5.5㎞ 구간에 조성된다. 오는 8월 착공해 연말 1차분(2㎞)을 완공하고 2차분(3.5㎞)은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외동과 흥동 7만 2000여 주민의 가벼운 산행 코스가 될 전망이다.

경운산 둘레길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10.5㎞ 구간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한다.

홍태용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복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산림복지시설 유치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가 도심 근교 둘레길을 확대한다. 사진은 반룡산 둘레길.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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