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 총력”
“사상 최대 규모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 총력”
  • 최창민
  • 승인 2023.03.2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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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마지막까지 최선
4월 AWF 실사 및 현장점검으로 대회 준비 마무리
대회개최 42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진주시체육회,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시역도연맹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회를 42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 1·2차 추진상황 보고회 때 수립했던 계획들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보완사항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규일 시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대회를 선수와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달라”며 “진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국내외 손님들에게 선보여 ‘원더풀 진주’, ‘어게인 진주’를 외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에 체육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원기관으로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4월 경기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아시아역도연맹(AWF) 실사와 현장점검, 운영 리허설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예비 엔트리 접수결과 36개국 349명의 선수가 신청했다. 선수단 관계자와 임원을 포함하면 방문객 수는 700~8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10년 동안의 선수단 규모 평균은 29개국 190명인만큼 이번 대회가 사상 최대 참가규모이다.

진주시는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50여 일 동안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예비 엔트리 접수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북한 선수단은 신청하지 않았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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