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광폭 행보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광폭 행보
  • 이은수
  • 승인 2023.03.2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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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대 분야 134개 사업 추진
창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대 분야 1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비전은 ‘존중받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창원’이다.

6대 분야에는 △가정환경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의식 △놀이와 여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이 각각 선정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운영, 아이행복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 지원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포함됐다.

아동의회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도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들 사업 추진에 지난해 대비 234억원 상당이 늘어난 3537억원을 투입한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창원시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을 받기 위해 시정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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