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이 군항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 진해구 주변을 포함, 도내 32곳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총 23건을 단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관 113명과 순찰차 54대 등을 투입해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했다.
23건의 적발 건수 중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가 13건이었고, 나머지 10건은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날 진해구 진해루 근처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50대 운전자를 단속하는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진해군항제 행사장 일대에 경찰 암행순찰팀과 오토바이 팀을 투입해 음주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아울러 다음주 도내 축제·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대낮에도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이번 단속은 경찰관 113명과 순찰차 54대 등을 투입해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했다.
23건의 적발 건수 중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가 13건이었고, 나머지 10건은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아울러 다음주 도내 축제·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대낮에도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