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19명의 평생학습활동가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평생학습활동가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배움터 발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거창군은 지난 2021년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활동가 1기 양성과정과 올해 2기 양성과정을 운영해 26명의 수료생이 활동가로서 역량과 전문성을 갖췄으며 그 중 19명이 2023년 평생학습활동가로 위촉돼 활동하게 됐다. 특히 올해 거창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평생학습활동가 사업에 시범대상지로 선정돼 6명의 시니어 활동가도 함께 위촉돼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 인력으로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삶과 지역의 학습문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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