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 현장 방문
마산공고 스마트팩토리 수업 참관 후 경남ICT협회 찾아
마산공고 스마트팩토리 수업 참관 후 경남ICT협회 찾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27일 지난해 우수지구로 선정된 경남 지역‘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창원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사무관, 연구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전 마산공고를 방문하여 스마트팩토리과* 협동 로봇 제작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학교와 도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담당자에게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마산공고 스마트팩토리과: 지능형 생산 시설에 관한 기술력, 지성, 감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표할 만한 인공 지능,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학과임
한편,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난해 3개 지구 모두 연차 평가를 통해 우수 지구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더불어 예산 인센티브 110%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방문단 결과를 종합하여 성과 분석과 협의를 하고 앞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에 정주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라면서 “이번 교육부 방문 결과를 통해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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