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지난 25일 집현∼대곡면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가해 남강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집현면에서 대곡면으로 이어지는 남강로 도로변 3km 구간의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심명환 회장은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진주를 찾는 선수들과 손님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만들어진 단체로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자연보호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지역내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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