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 문제 해결
거제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 문제 해결
  • 배창일
  • 승인 2023.03.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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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현장 소통으로 해묵은 과제 또 하나 해결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의 현장소통 행보가 또 하나의 해묵은 과제를 풀어내는 성과로 귀결됐다. 지난주 국도14호선 일운면 소동구간 문제 해결에 이어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했다.

서 의원은 최근 장목면 외포항 현장에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거제시, 용역사 등 관계자들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입도로 개설은 2011년 외포항 어항개발계획에 반영됐지만, 건설 방법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까지 사업에 착수조차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 의원은 현장보고회를 직접 주재해 진입도로 개설 관련 실무부서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방식으로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마산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의 확답을 받았다. 또 내년부터 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나선다.

서 의원은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은 10여년 넘은 해묵은 과제로, 그동안 마을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관광객들은 도로가 없어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며 “건설방법에 대해 주민 의견이 일치하고, 이 의견을 바탕으로 진입도로를 개설키로 확답을 받은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확보 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포마을 주민들이 요청한 물량장 일대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설치, 신설 물량장으로 어구창고 이전 등의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5일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열린 서일준 국회의원 현장 보고회 모습. 사진=서일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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