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정적 자연친화 매립시설 확충
창원시, 안정적 자연친화 매립시설 확충
  • 이은수
  • 승인 2023.03.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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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 처리…친환경 이미지로 탈바꿈
창원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매립시설을 확충하고 반입폐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매립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매립장 관리 사업은 △덕동생활폐기물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 △매립장 매립 및 부대공사 △구 덕산매립장 사후환경영향 조사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 등이다.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지역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덕동생활폐기물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덕동생활폐기물매립장 1단계의 매립 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올해까지 2단계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49억원의 사업비로 2025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반입되는 폐기물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적법하게 매립·복토·방역을 실시하고,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처리장에서 1차 화학적 처리 후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하고 매월 수질검사를 병행한다.

마지막으로 사용 종료된 구 덕산매립장 주변 지역의 사후환경영향 조사를 위해 총 6개 분야(지형·지질, 해양환경, 대기질, 수질, 소음, 악취)의 검사를 실시하고, 수곡과 남지 매립장에 대하여 분기별 수질·토양 검사 및 지반침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매립장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회기반시설인 만큼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 및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매립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덕동생활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현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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