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경남도, 202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 김순철
  • 승인 2023.03.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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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150여 명 참석
방위요소 구성원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위한 토의 실시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군·경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예비군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보고와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사이버 공격, 다양한 테러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202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군사대비 평가 및 방향’ 등을 기관별로 발표했다.

또한, ‘북핵·대량살상무기·미사일 위협과 고강도 도발 대비 도민보호대책’ 및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태세와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토의를 실시하는 등 국가방위요소 구성원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대형 산불 발생과 4년 만의 지역 축제로 지자체와 민·군·경·소방 등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안보정세를 정확히 인식해 안보체계 확립에도 관계기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지방회의는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제시된 중점안건을 공유하며,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통합방위 운영계획을 제시하는 등 경남도의 총력 안보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2023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가 27일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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