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재난 안전 대피 훈련 자신있게 할 수 있어요
경남교육청, 공립유치원 7곳 대상 맞춤형 재난 안전 훈련 상담
경남교육청, 공립유치원 7곳 대상 맞춤형 재난 안전 훈련 상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원아 수가 많은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상담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유치원은 7개 공립 유치원이며, 원아 수가 많은 곳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안전발전연구원의 안전지도사 2명이 1조가 되어 3차례 상담을 진행한다. 1차는 대피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2차는 자체 대피 훈련 상황에 대해, 3차는 소방서 합동 훈련할 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피 훈련 상황을 살펴본다.
3월 28일 현동숲유치원 1차 상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자체 평가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3차례의 재난 안전 상담과 진단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 맞는 재난 안전 역량과 원아들의 안전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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