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천주산 진달래 개화기간 교통소통 원활 최우선
창원시 의창구, 천주산 진달래 개화기간 교통소통 원활 최우선
  • 이은수
  • 승인 2023.03.2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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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정차 차량통제 중점 추진기간 운영

창원시 의창구는 천주산 진달래 개화기간에 맞춰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주말 동안 공무원, 창원서부경찰서, 단속원, 창원서부모범운전자회 등 약 60명을 투입해 주·정차 차량통제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천주암 및 천주로 일대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통제한다.

천주산은 산 정상에 진달래 군락을 이뤄 전국적인 진달래 명소로 매년 봄이면 진달래를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제25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4월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되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의창구에서는 행사 개최지인 북면 달천계곡뿐만 아니라 주 등산로인 천주암에도 교통소통 대책을 함께 실시하며, 특히 많은 등산객 방문이 예상되는 4월 1일부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미 의창구는 천주산 등산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원서부경찰서, 창원서부모범운전자회에 주정차통제 및 차량계도를 요청했고 견인업체에 2주간 특별근무를 협의했다. 또한 등산로 입구 도로에 탄력봉을 추가 설치하고 주정차 혼잡구간 통제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현수막 및 라바콘을 현장 곳곳에 설치했으며, 당일에는 단속반을 상주시키며 주정차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응대하도록 근무할 예정이다.

이경석 경제교통과장은 “천주산 진달래를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천주산 등산로 입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특히,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경석 의창구 경제교통과장이 천주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진입로 입구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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