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사림관 복합 문화예술교육 공간 ‘사림곳’ 인기
창원대, 사림관 복합 문화예술교육 공간 ‘사림곳’ 인기
  • 이은수
  • 승인 2023.03.28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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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가 제2학생회관인 사림관 2층 옥상에 새롭게 조성해 개장한 야외 스터디 라운지이자 휴식의 공간인 ‘사림곳’이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8일 창원대에 따르면 이달 중순 사림곳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식과 함께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에 개방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학습과 힐링, 토론과 공연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학생 중심, 지역사회에 열린 복합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지향하는 사림관 사림곳은 친환경 목재데크와 파라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으며, 주변 캠퍼스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됐다. 또한 학생들의 야외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무선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노트북 등의 디지털 학습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돼 구성원과 지역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림곳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박능생 교수와 함께 벽화 작품을 설치해 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MZ세대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금의 대학생, 예비신입생들은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에 응답하는 노력의 하나로 실내 및 야외 스터디카페, 학생 니즈를 반영한 학생회관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 교육환경 및 머무르고 싶은 캠퍼스 복합교육문화 공간 구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림곳(창원대 제2학생회관 사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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