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29일 지역내 학교 신규임용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동사랑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동사랑 연수는 2023년 신규임용 지방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하동 명소 탐방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무원 청렴 실천 다짐 선언을 시작으로 하동교육지원청 청렴 정책 ‘춘하추동, 청렴아 하동가자!’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청렴 문화 행사로 실시됐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최참판댁 투어, 쌍계사 방문, 청렴 덕목 보물찾기를 실시하여 청렴을 향한 첫걸음과 세대간 소통의 기회로 삼았다.
하동사랑 연수를 기획한 행정지원과장은 “신규 지방공무원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여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추진해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공직생활 지원을 위해 신규 공무원과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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