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는 지난 2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유관기관단체 및 군청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의회는 정수시설 PUB, 가든스바이 더 베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시의회, 싱가포르 역사박물관 URA, 센토사 섬 등 이번 출장 시 벤치마킹한 결과를 남해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싱가포르 내 관광랜드마크를 견학하며 남해군 관광자원사업화, 해양관광1번지 구축, 남해대교 및 상주은모래비치에 랜드마크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시대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 남해군이 관광지로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출장에 앞서 출장자 16명은 상임위원회별로 5명씩 3개 조로 편성하여 조별 담당한 방문기관과 관광특화구역에 대한 자료를 수집 하였고 기관방문을 위해 공문을 발송하고 방문기관 담당자와 직접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임태식 의장은 “철저히 준비한 결과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배운 것들이 남해군정에도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군의회는 28일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남해군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