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함안경찰서장은 가야지구대를 시작으로 치안활동의 핵심인 지역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가야지구대 순찰팀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오찬자리를 함께해 직원들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식사자리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에 서장님과 직원들 사이의 벽이 허물어 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서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현장경찰관들에게 늘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근무여건을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