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들, 사천·산청에 이어 ‘동주도시’에도 기부 행진
진주시 공무원들, 사천·산청에 이어 ‘동주도시’에도 기부 행진
  • 최창민
  • 승인 2023.03.3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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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위해 삼삼오오 기부 잇따라
진주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면서 14개 동주도시를 대상으로 기부금 기탁 행진을 이어갔다.

동주도시는 진주시, 전주시 등 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도시를 말하며, 2003년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를 설립해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조규일 진주시장을 첫 주자로 자매도시와 교류협력도시에 기부를 시작하면서 4급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10개 군 단위 지역 기부에 동참했다. 이어 사천시·산청군 공무원들과 상호기부까지 진행하면서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이 같은 기부 확산 분위기에 따라 이번에는 기획행정국 소속 팀장들이 동주도시를 응원해보자고 입을 모으면서 도시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앞장서서 기부 릴레이를 펼쳐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우리 시를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많은 분들이 진주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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