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개최
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개최
  • 원경복
  • 승인 2023.04.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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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23년 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대표와 업무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9~30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마을개발사업 관련 시설인 단성면 지리산덕천강마을과 경북 군위국 화본·화산마을에서 실시했다.

특히 워크숍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와 실행력 향상을 통한 사업 시행 주체인 마을 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단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의 종류와 사례 △공동체의 역할, 농촌활성화 사례 △농촌마을사업 갈등관리사례와 방법 △농촌마을개발사업 우수사례 현장 견학 △농촌마을 활성화 벤치마킹 △질의응답 등이 다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 발생 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우수사례교육, 선진지 견학 교육 등을 사전 학습하는 등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7월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 육성과 주민주도 지역개발을 수립하고 있다.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는 설립 이후 농촌협약 이행 지원, 마을만들기 사업지구에 대한 농촌현장포럼(마을예비대학), 사업완료지구 활성화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행정과 주민 간 중간지원 조직으로 지속가능한 주민역량강화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는 올해 마을예비대학 5개 마을에 선정 된 후 주민역량강화, 주민주도 소액사업과 마을예비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내년도 마을당 2~4억원 한도로 단계적으로 진입하는 사업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성공적인 농촌협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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