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최근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남부권 4개 지역의 초·중학생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학습코칭단 25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중 학교 밖 지원 체제를 뜻한다. 심층 진단, 교수·학습, 심리상담, 학습치료, 사회복지 등 각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코칭단을 위촉해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학력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첫발인 학습코칭단 위촉을 시작으로, 학습저해요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학생의 변화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김재훈 교육장은 “학습결손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고 기초학력향상이 단시간에 이뤄지기 힘든 만큼 진단과 치료에 있어 전문가적인 역량 발휘와 대상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끈기 있게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도 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