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 낙동강변 노랗게 물든 유채꽃 보러 오세요
창녕 남지 낙동강변 노랗게 물든 유채꽃 보러 오세요
  • 양철우
  • 승인 2023.04.1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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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일 창녕낙동강 유채축제 개최
전국에서 단일면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0만㎡(33만평)의 유채꽃밭에서 창녕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경남도에서도 손꼽히는 봄꽃 축제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창녕 홍보관, 남지철교 갤러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허브식물과 다육이 체험관을 운영한다. 창녕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도 마련돼 있다.

유채꽃밭 곳곳에는 특별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메인 포토존인 ‘추억만 남지’는 지명을 적절하게 넣어 만들었고, 산토끼 캐릭터인 ‘싼토와 토아’는 동요‘산토끼 노래’ 발상지의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습지인 우포늪에서 복원에 성공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형상화한 ‘우포따오기’등 다양한 조형물과 유채꽃 단지 중심부에는 튤립의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한반도 지형과 태극기를 테마로 조성한 ‘한반도 튤립정원’과 대형 ‘태극기 정원’은 광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유채꽃 단지의 랜드마크인 빨간 풍차와 튤립정원 그리고 노란 유채꽃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남지철교, 남지 수변 억새 전망대, 창녕 남지 개비리 등도 축제와 힘께 즐길 수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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