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창원 대산 시설수박이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
창원시는 지역 수박 주요 생산자단체인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농업인 김용환씨가 지난 17일 시설수박을 처음 출하했다고 밝혔다.
출하규모는 14.4t 상당이다.
창원에서는 주로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시설수박이 재배된다.
재배면적 140㏊, 연간 4400t이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창원 대산 시설수박은 벼 수확 이후 겨울철 재배를 시작해 통상 4∼5월에 걸쳐 출하된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수박은 봄철 한파 등 기상 악조건과 수정벌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오랜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봤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수박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전년 대비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수박이 안전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 대산 시설수박.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지역 수박 주요 생산자단체인 창원수박연구회 소속 농업인 김용환씨가 지난 17일 시설수박을 처음 출하했다고 밝혔다.
출하규모는 14.4t 상당이다.
창원에서는 주로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시설수박이 재배된다.
재배면적 140㏊, 연간 4400t이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창원 대산 시설수박은 벼 수확 이후 겨울철 재배를 시작해 통상 4∼5월에 걸쳐 출하된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수박은 봄철 한파 등 기상 악조건과 수정벌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오랜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봤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수박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전년 대비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수박이 안전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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