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견인을 위해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7일 제7회 이사회 회의를 개최해 구자천 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9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박완수, 이승화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구자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구자천 회장은 조직위 해산 시까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와 함께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엑스포 대외홍보와 위상 제고, 기업후원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구자천 회장은 현재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공로로 지역민·상공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박완수 공동조직위원장은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훌륭한 분”이라며 “엑스포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주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열릴 예정이다.
산청엑스포에서는 △한의학이 주는 힐링 △전통이 주는 힐링 △산청이 주는 힐링 △힐링이 주는 미래 등 4가지 힐링 스토리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학술대회, 각종 체험, 문화공연 등이 방문객에게 제공된다.
조직위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유익하고 흥미로운 한의학 체험을 통해 전통의약과 한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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