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장 공개 모집 재공고

개방형 직위 자격자 누구나 지원 가능

경남도교육청은 경남형 미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개방형 직위인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장’ 공개 모집을 24일 재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직 내외의 인재를 등용, 경남형 미래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미래교육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원장은 3급 상당 공무원(임기제 또는 일반직)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미래교육 자료의 개발·보급, 미래교육 콘텐츠의 개발·보급, 전시체험관 운영, 교육정책 연구 및 개발 등 미래교육원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www.gne.go.kr), 나라일터 누리집(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처는 경남교육청 총무과다. 선발 시험은 5월 중 시행해 최종 임용 후보자를 결정하고, 6월 1일 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역량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재가 많이 응시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남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융복합 미래 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이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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