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앞 부지 유채꽃 만개해, 바다와 함께 봄기운 만끽
테마파크 입장 전·후 관람객과 주말 나들이객 입소문에 발길 많아져
테마파크 입장 전·후 관람객과 주말 나들이객 입소문에 발길 많아져
유채꽃밭 너머로 보이는 잔잔한 바다와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꽃사이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느라 여념이 없다.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유채꽃이 만발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곳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부지이다.
테마파크에 온 관람객들은 로봇랜드를 즐기기 전과 후에 유채꽃이 핀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등 유채꽃밭은 새로운 관광지로서 부상하고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단계 사업이 아직 시작하지 않아 유휴 부지를 그냥 두는것보다 유채꽃을 심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작년 봄 유채꽃을 식재했다.
꽃들이 자라나고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 평일과 주말에 사람들의 방문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별한 축제나 관광지가 아니라 교통이 불편하지 않아 관광객은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벌룬&버블의 매직머포밍’ 공연과 ‘키다리 삐에로’, ‘워터위크&패들보트’ 체험이 진행중이며, 어린이날을 맞아 여성 마칭밴드 ‘퀸즈 와 로봇마차 공연과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로봇 ’타이탄‘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콘텐츠인 라면과 솜사탕 로봇도 만날 수 있다. 테마파크는 5월 주말은 오후 7시에서 9시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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