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당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조수현 교수는 오는 29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조수현의 브람스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부제는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의 모토인 ‘Frei aber einsam(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로 브람스의 대표적 작품들이 연주된다.
콘서트는 브람스의 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곡이자 클라라 슈만에게 헌정한 ‘인터메조 작품번호 118의 제2번’이 포문을 연다.
이어 풍부하면서도 따뜻함이 묻어 있는 브람스의 최후 실내악곡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20의 제1번’과 낭만 음악의 거장 브람스의 다양한 면모를 만끽할 수 있는 ‘피아노 트리오 2번 작품번호 87’ 등이 연주된다.
특히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이리나 악장(바이올린), 배성아 수석(첼로)을 비롯해 스웨덴 달라 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한 김우연(클라리넷)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수현은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호평받는 연주자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졸업하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메도우스쿨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관람료 무료. 관련 문의 경남대 음악교육과(055-249-2382).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번 콘서트의 부제는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의 모토인 ‘Frei aber einsam(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로 브람스의 대표적 작품들이 연주된다.
콘서트는 브람스의 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곡이자 클라라 슈만에게 헌정한 ‘인터메조 작품번호 118의 제2번’이 포문을 연다.
이어 풍부하면서도 따뜻함이 묻어 있는 브람스의 최후 실내악곡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20의 제1번’과 낭만 음악의 거장 브람스의 다양한 면모를 만끽할 수 있는 ‘피아노 트리오 2번 작품번호 87’ 등이 연주된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수현은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호평받는 연주자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졸업하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메도우스쿨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관람료 무료. 관련 문의 경남대 음악교육과(055-249-2382).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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