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함안문예회관 대공연장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인천시티발레단이 이끄는 낭만발레 ‘지젤’ 공연을 오는 5월 5일 오후 2시·6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하여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공연을 시도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대표작으로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빨간모자’,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이 있다.
‘지젤’은 낭만발레 초기에 아당이 작곡한 고전 발레의 명작이다. 현대 발레에 비해 화려한 기교를 필요하지 않지만, 발레의 기본에 필요한 풍부한 감정 표현 능력을 요구해 일류 발레리나로 가는 첫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젤’은 사랑에 배신당한 처녀가 죽어 ‘윌리’ 요정이 되고 밤마다 무덤에서 깨어나 무덤가를 지나는 청년을 유혹하여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지젤은 무용수 모두가 흰색 의상을 입으며, 비현실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대표적인 백색 발레(Ballet Blanc·발레 블랑)이다. 윌리(처녀들의 영혼)들의 의상은 거꾸로 엎어놓은 튤립처럼 허리 바로 아랫부분이 부풀려져 있고 길이는 무릎보다 조금 길다. 푸른 빛 조명이 무용수들의 백색 의상과 어울리면 윌리가 된 지젤을 위로하는 듯 오묘하고 서글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유료 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aman.go.kr/art.web) 또는 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055-580-3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하여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공연을 시도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대표작으로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빨간모자’,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이 있다.
‘지젤’은 낭만발레 초기에 아당이 작곡한 고전 발레의 명작이다. 현대 발레에 비해 화려한 기교를 필요하지 않지만, 발레의 기본에 필요한 풍부한 감정 표현 능력을 요구해 일류 발레리나로 가는 첫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젤’은 사랑에 배신당한 처녀가 죽어 ‘윌리’ 요정이 되고 밤마다 무덤에서 깨어나 무덤가를 지나는 청년을 유혹하여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유료 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aman.go.kr/art.web) 또는 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담당(055-580-3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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