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이상근 고성군수의 ‘여성어업인 지원 확대’ 공약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여성어업인 지원 확대사업’이 탄력받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과 어작업에 따른 직업 질환 유병률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여성어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근골격계에 부담이 큰 어업과 어로 작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모라고 설명했다.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 총 4개 영역, 11개 항목을 검진하고, 질병 조기진단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와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포함한다.
고성군은 이번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검진대상자 수요조사와 참여 의료기관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지자체 참여 의지를 꾸준히 피력해 총 80명을 배정받게 됐다.
1인당 검진 비용은 20만원(국비 90%, 자부담 10%)이며, 사업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고성군 거주 여성어업인이다.
군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통해 검진 병원이 최종 확정되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에 들어간다.
이상근 군수는 “고된 어업과 어로 작업에 살림과 육아 등 가사 활동까지 함께해야 하는 여성어업인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어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자부담 10%도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은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여성어업인 지원 확대사업’이 탄력받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과 어작업에 따른 직업 질환 유병률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여성어업인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근골격계에 부담이 큰 어업과 어로 작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모라고 설명했다.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 총 4개 영역, 11개 항목을 검진하고, 질병 조기진단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와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포함한다.
1인당 검진 비용은 20만원(국비 90%, 자부담 10%)이며, 사업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고성군 거주 여성어업인이다.
군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통해 검진 병원이 최종 확정되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에 들어간다.
이상근 군수는 “고된 어업과 어로 작업에 살림과 육아 등 가사 활동까지 함께해야 하는 여성어업인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어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자부담 10%도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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