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정책위 의장, 진주 찾아 당원 대상 특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인 김민석 국회의원(3선·서울 영등포구을)이 사천에 설립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달 28일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당원을 대상으로 ‘민주당 험지에서의 총선승리전략:진주와 서부경남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사천에 선산이 있다”고 설명하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주항공청이 내년 총선에서 진주·사천의 표심을 가장 좌우할 핵심 이슈라고 설명하며 그 문제를 민주당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얼마 전 사천에서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진주와 사천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종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당 지도부도 그런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주항공청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법안에 대해 “정부안보다 더 강력한 내용을 담았다. 법이 제대로 만들어진 후에 사천과 진주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선다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경제정책 등을 비판하며 “현 정부가 못해도 너무 못한다. 내년 총선은 결국 ‘정권심판’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최소한 한 석 이상은 더 얻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진주와 사천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믿음, 이슈, 우주’라는 3가지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치른 수많은 선거와 2008년 사천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당선된 일을 예로 들며 “선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지역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 달라. 중앙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
김민석 의원은 지난달 28일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당원을 대상으로 ‘민주당 험지에서의 총선승리전략:진주와 서부경남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사천에 선산이 있다”고 설명하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주항공청이 내년 총선에서 진주·사천의 표심을 가장 좌우할 핵심 이슈라고 설명하며 그 문제를 민주당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얼마 전 사천에서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진주와 사천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종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당 지도부도 그런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주항공청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법안에 대해 “정부안보다 더 강력한 내용을 담았다. 법이 제대로 만들어진 후에 사천과 진주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선다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치른 수많은 선거와 2008년 사천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당선된 일을 예로 들며 “선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지역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 달라. 중앙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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