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의원들이 '열공'(열심히 공부)에 빠졌다.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충분한 역량을 갖추겠다며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고성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2023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의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의원역량 강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국회사무처 연수국장을 역임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조사 핵심 착안 사항 등 기법과 행정사무감사·조사의 실전 사례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민수 교수는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고, 그 뒤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의원들은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처방하는 ‘지역사회의 의사(醫師)’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우리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제9대 고성군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2023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의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의원역량 강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국회사무처 연수국장을 역임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조사 핵심 착안 사항 등 기법과 행정사무감사·조사의 실전 사례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민수 교수는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고, 그 뒤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의원들은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처방하는 ‘지역사회의 의사(醫師)’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제9대 고성군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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