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순천만잡월드 나의 꿈을 Job아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을 목표로 다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학령기(초등학교 1~6학년) 아동 및 가족 등 39명으로 대상으로 이뤄진 행사에서는 진로·직업 체험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과학수사요원, 3D프린팅운영전문가, 웹툰작가, 과학수사요원 등 33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관심만 있던 분야를 체험하며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관람하며 부족했던 여가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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