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전·지속가능 산업 지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사진·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3일 최근 월동 중인 꿀벌들이 집단폐사하며 양봉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의 개체수 확보와 집단폐사에 관한 방안을 마련하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꿀벌의 집단폐사의 원인을 기후변화, 응애류, 농약 살포, 면역력 약화, 먹이부족 등 여러가지로 해석하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규명 마련과 대책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두도록 했다.
또한 꿀벌 보전시설의 설치·운영을 통해 개체수를 확보하도록 해 양봉농가와 자연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호 의원은 “생태계 유지에 30% 이상 기여 하는 꿀벌들이 집단적으로 소멸하는 것은 양봉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생태계와 시설 과채류를 포함한 우리 농업의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의 발전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우기자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꿀벌의 집단폐사의 원인을 기후변화, 응애류, 농약 살포, 면역력 약화, 먹이부족 등 여러가지로 해석하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규명 마련과 대책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두도록 했다.
또한 꿀벌 보전시설의 설치·운영을 통해 개체수를 확보하도록 해 양봉농가와 자연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승우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