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도의원, 진주시의원들과 문산중 증축공사 현장 방문
정재욱 도의원, 진주시의원들과 문산중 증축공사 현장 방문
  • 김순철
  • 승인 2023.05.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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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 대책·운동장 협소로 인한 체육 결손 문제 등 집중 논의
정재욱 도의원(진주1·국민의힘)은 진주시의회 강묘영·박종규 의원과 함께 충무공동 소재 문산중학교를 방문, 최근 공사가 시작된 별관동 증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문산읍에서 혁신도시로 이전·신축된 문산중학교의 경우 원래 24학급 규모로 설계됐으나 2020년 8월 학군 내 공동주택 2063세대, 중학생 351명이 늘어나게 돼 12학급 상당이 추가로 확보돼야 할 형편이었다. 이에 진주교육지원청에서는 별관동 증축을 심의·의결했고, 2021년 도교육청 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90억원 규모의 공사가 올 3월부터 시작돼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화용득 교장은 “공사 안전에 대한 대책으로 상시 감시자를 배치해 만연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하루에 한 번씩 현장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공사진행과 특이사항 등을 보고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욱 의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일단 학교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각종 안전대책은 물론 공사에 따른 운동장 협소로 각종 체육활동 등이 위축될 수 있으니, 근처 학교 운동장을 빌리거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묘영 시의원과 박종규 시의원은 “공사와 관련해 진주시의 협조 사안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가 끝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정재욱 도의원(가운데)이 강묘영·박종규 진주시의원과 진주 문산중학교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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