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는 경남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활성화를 제안하고, 경남도의회 조례연구회는 도민 관심 조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8일 도의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남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는 토론회에 앞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활성화 동의 시민 서명을 받았고, 이달말에 이를 취합해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남용 도의원이 좌장을 맡게 된 이번 토론회에는 교사와 학부모, 마을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의미’, ‘마을과 학교, 농어촌과 도시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 등을 토론할 계획이다.
‘마을이 학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가치를 중심으로 이어져 오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2017년 경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경남 전역에 확산돼 현재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나 조례에 근거한 구체적인 활동들이 아직은 미흡하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의 근간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이번 행보가 학교와 지역의 긍정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남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는 토론회에 앞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활성화 동의 시민 서명을 받았고, 이달말에 이를 취합해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남용 도의원이 좌장을 맡게 된 이번 토론회에는 교사와 학부모, 마을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의미’, ‘마을과 학교, 농어촌과 도시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 등을 토론할 계획이다.
‘마을이 학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가치를 중심으로 이어져 오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2017년 경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경남 전역에 확산돼 현재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나 조례에 근거한 구체적인 활동들이 아직은 미흡하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의 근간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이번 행보가 학교와 지역의 긍정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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