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 진주지부, 진주목 향시 재현 행사 개최
진주성 촉석루에서 조선시대 과거제 ‘향시’ 재현됐다. 향시는 조선시대 각 도에서 실시하던 문과·무과·생원진사시의 제1차 시험을 말한다.
성균관 유도회 진주지부는 지난 6일 촉석루에서 지역유림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과거제인 ‘진주목 향시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진주목사로 참석해 시제를 뽑고 낭독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조선시대 진주목의 향시를 재현하는 행사로, 특히 조선시대 향시장으로 이용됐던 이곳 촉석루에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진주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주목 향시에서 장원의 영예는 강대오씨(76)가 차지했으며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5명이 수상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성균관 유도회 진주지부는 지난 6일 촉석루에서 지역유림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과거제인 ‘진주목 향시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진주목사로 참석해 시제를 뽑고 낭독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조선시대 진주목의 향시를 재현하는 행사로, 특히 조선시대 향시장으로 이용됐던 이곳 촉석루에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진주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주목 향시에서 장원의 영예는 강대오씨(76)가 차지했으며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5명이 수상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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