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산 시민들을 위해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약 800석 규모의 공연으로 좌석수의 상당 부분을 문화소외 계층을 초대하는 데 할애할 예정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초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가에타노 노디제티가 펠리체 로마니의 대본을 작곡한 2막으로 구성된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주는 오페라이다.
젊은 농부인 네모리노가 농장주의 딸인 아디나에게 구애를 하는 과정에서 사랑의 묘약을 마시며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오페라의 대표곡으로 최고의 오페라 아리아 10위권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드림오페라단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사랑의 묘약을 각색했다.
정통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물론 성악가들이 무대를 벗어나 관객석에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주요 장면을 연출하는 등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오페라 후원을 통해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양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난 해에도 양산 지역에서 열린 오페라 비밀 결혼을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기회를 마련했다”며 “사랑의 묘약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오페라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필립모리스는 계속해서 양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찾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다국적 담배 기업 중 최초로 지난 2002년 양산에 첨단 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을 설립했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아래 2018년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를 양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