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T/F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보내기’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손편지는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애쓰는 급식 종사자와 매일 새벽 질 좋은 식재료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배송 기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핸드워시, 손소독제, 항균 물티슈, 휴대용 스프레이 소독제로 구성된 위생 관리 키트를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배부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향후 급식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T/F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공동체 신뢰감 형성을 위해 업체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수경 교육장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이 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