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봉원중학교는 진주행복교육지구 역사마을교사와 함께 ‘진주 역사 알기 프로젝트’협력수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협력수업에서는 진주성의 이모저모, 진주대첩, 논개의 숨은이야기, 100주년이 된 형평운동 등을 주제로 진주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진주봉원중학교는 진주행복교육지구가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돼 마을과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육과정 운영학교로서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활동으로 역사마을교사 협력수업을 진행했으며, 지역의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환경 공예, 생태해설 마을교사와도 협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운동장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하는 등 마을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회정 교장은 “마을교사 협력수업을 통해 마을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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