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가 고성노인대학 초청특강에서 “학습하는 자세로 배운 것을 실천하는 노인대학생이 되어 달라”며 노인과 공공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지회장 최종림)은 지난 19일 이상근 고성군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노인대학은 사회활동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건강관리·레크리에이션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기 역량을 높여주고자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상근 군수는 지속가능한 고성군을 조성하기 위한 노인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5월 기준 총인구 대비 고령인구가 34%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고성군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종림 지회장은 “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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