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40만명 방문에도 안전
밀양아리랑대축제, 40만명 방문에도 안전
  • 양철우
  • 승인 2023.05.2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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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에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밀양시는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펼쳐진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40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장 주요지점 6곳에 계측기를 사용해 관광객 수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축제기간 동안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차 없는 거리, 밀양아리랑시장까지 방문객으로 시가지 곳곳이 축제의 장이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일시적으로 관람객 밀집도가 상승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 관계자와 경찰, 자원봉사 등 축제 종합상황실의 안전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축제가 됐다고 시는 평가했다.

특히 영남루와 밀양강 실경에서 시민배우 1000여명이 함께 펼친 밀양강오딧세이는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을 스펙터클 뮤지컬로 구성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주제관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아리랑미로와 원더랜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축제기간 중에는 안동시 문화관광부서 20여명과 영광군축제추진위원 30여명 등이 현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강오딧세이'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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