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는 지난 25일 소속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례안 입안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예·결산심사 기법에 대한 내용을 남해군 실정에 맞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앞으로 지방자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함께 공유하고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전문교육을 받음으로써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열의에 찬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례회시 다룰 조례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의정활동 역략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내달 1일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조례안 입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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