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개최
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3.05.30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항 하역업체, 진해항운노조, 부두관리사업소 등 20여명 참석

창원시는 30일 오후 진해항 제2부두 부두관리사업소 2층 현장사무실에서 ‘2023년 제1회 창원시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원특례시가 지방분권법 개정으로 진해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권한을 확보한 뒤, 진해항 발전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이다.

이번 협의회는 진해항 하역업체, 진해항운노조, 부두관리사업소, 기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공공요금 부과 및 납부 안내 ▲항만관리 규정 준수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및 안전수칙 준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확보 ▲항만시설 전용 사용허가 신청 안내 등 여러 안건에 대한논의했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 올 수 있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를 당부했다.

진해항 이용자들은 “이용자협의회는 항만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관리청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이를 통해 진해항에 관한 발전방안이나 문제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결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항만행정에 참여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길 요청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항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를 위해서는 진해항 이용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용업체들의 의견도 표현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진해항의 발전과 운영을 위해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용업체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특례시 2023년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