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장 규모 인공암벽장, 창원 만날공원서 만나자
국제경기장 규모 인공암벽장, 창원 만날공원서 만나자
  • 이은수
  • 승인 2023.06.01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 마무리 8월 개장 예정
창원시가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

시는 늘어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 요구와 암벽등반 수요 충족을 위해 2021년부터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면적 1470㎡, 지상 3층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리드, 스피드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 암벽장과 초보자들이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암벽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시설에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비롯해 바닥에는 충격흡수매트를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배치해 암벽등반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체험과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운영하고, 8월부터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 예정이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수렴으로 이용도와 만족도를 분석하여 전문 등반인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공암벽장 개장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익스트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인공암벽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만날공원 암벽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