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건강 체력 회복 프로젝트 ‘시동’
주 2회 실시간 건강체력교실 운영…짧은 영상도 추가 제작해 보급
주 2회 실시간 건강체력교실 운영…짧은 영상도 추가 제작해 보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초등학교 84개, 중학교 62개, 고등학교 36개 등 총 18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간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한다.
학교의 상황에 따라 빔프로젝터, 개인용 컴퓨터, 태블릿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심폐지구력·근력·근지구력·민첩성 등의 다양한 체력 요소를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경남교육청은 건강체력교실 활용 콘텐츠를 기본으로 국민체력100과 협업해 학생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짧은 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자료 40여 개를 제작·보급하며, 경남교육청과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건강체력교실 활용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 회복을 돕도록 노력하였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콘텐츠 보급은 학교별 건강체력교실 운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여 건강체력교실 내실화와 학생 건강 체력 증진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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