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진주 경남문예회관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8·9일 진주 경남문예회관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 백지영
  • 승인 2023.09.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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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종합무대예술이라고 불리는 오페라의 저변확대와 균형적인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강동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노블아트오페라단이 뜻을 모아, 함께 제작했다.

조아키노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지나를 사랑하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재산을 노리는 후견인 바르톨로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기발하고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이자, 마을의 만능 재주꾼인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로지나를 얻기 위한 알마비바 백작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시대를 풍자하는 유쾌한 스토리, 빠른 전개와 경쾌한 멜로디로 꾸며진다.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Largo al factotum)’, ‘방금 들려온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 등 아리아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피가로’ 역에는 바리톤 김종표와 김성결, ‘로지나’ 역에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김신혜, ‘알마비바’ 역에는 테너 정제윤과 김재민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성승민·전태현·박준혁·윤희섭·황혜재·김정현·박은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경남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2019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전막 공연”이라며 “풍자 코미디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이 오페라는 우리네 삶을 유쾌하고 즐겁게 그려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창단한 노블아트오페라단은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단체로, 다양한 공연 형식을 도입해 대중에게 보다 즐겁고 친숙한 오페라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경남문예회관·강동문화재단·고양문화재단·노블아트오페라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공연 정보·예매 경남문예회관 전화(1544-6711)·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 공연 일시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3시. 8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V석 6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전막 오페라 제작에 앞서 과거 갈라 콘서트를 통해 선보였던 ‘세비야의 이발사’ 한 장면. 사진=경남문예회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전막 오페라 제작에 앞서 과거 갈라 콘서트를 통해 선보였던 ‘세비야의 이발사’ 한 장면. 사진=경남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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