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레디, 셋, 아트!’가 전시 마지막 날까지 성황을 이뤘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방학기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전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인기를 끌었던 ‘레디, 셋, 아트!’는 독특한 구성과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2023년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재단이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해 운영됐다.
스포츠의 규칙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아이들이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미술 전시인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티스트 조민서 작가의 인터랙티브 공간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농구, 탁구,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모티브로 한 인터랙티브 체험 작품과 마음껏 상상하고 만들 수 있는 놀이 공간,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작품 등이 전시돼 아동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 A씨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어울린 좋은 전시였다”며 “방학 중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체험 공간이 거제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좁은 전시 공간 내 안전사고 위험성으로 시간 별 예약제로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점과 그리고 무료 예약 ‘노쇼’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10일 재단에 따르면 방학기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전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인기를 끌었던 ‘레디, 셋, 아트!’는 독특한 구성과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2023년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재단이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해 운영됐다.
스포츠의 규칙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아이들이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미술 전시인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티스트 조민서 작가의 인터랙티브 공간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 A씨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어울린 좋은 전시였다”며 “방학 중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체험 공간이 거제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좁은 전시 공간 내 안전사고 위험성으로 시간 별 예약제로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점과 그리고 무료 예약 ‘노쇼’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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