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오막엽)는 지난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가졌다.
서부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치매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70여 점 전시, 즉석 사진 촬영과 힐링 티 시음회를 가져 인기를 끌었다.
특히 18일에는 진해구민이 많이 모이는 경화시장이 열리는 진해 홈플러스 앞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파트너 신청을 받았다. 또한 정옥경 무용단을 초청해 ‘해어화(解語花), 1923 그 해’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하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치매극복 주간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서부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치매극복에 대한 시민강좌와 웃음치료 특강을 열었다. 진해구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서부보건지소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치매봉사단의 공연, 치매극복에 유익한 강의 등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명구 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진해가 되기 위해 치매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18일 진해 홈플러스 앞 치매인식개선 홍부 부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