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취급 기준 위반 8곳 적발·식품 2건 폐기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식품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위생 취급기준 등을 위반한 8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18개 시·군에 있는 식품제조·판매업체 451곳을 점검했다.
적발된 8곳은 표시기준을 위반했거나 자체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제조·가공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해 위생 취급기준을 어겼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또 떡·한과류·벌꿀·두부 등 가공식품 37건, 전·튀김 등 조리식품 19건, 조기·명태 등 식품 66건을 대상으로 중금속·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업소 1곳에서 만든 명태전, 깻잎전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와 회수해 폐기했다.
경남도는 수산물 54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18개 시·군에 있는 식품제조·판매업체 451곳을 점검했다.
적발된 8곳은 표시기준을 위반했거나 자체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제조·가공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해 위생 취급기준을 어겼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또 떡·한과류·벌꿀·두부 등 가공식품 37건, 전·튀김 등 조리식품 19건, 조기·명태 등 식품 66건을 대상으로 중금속·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업소 1곳에서 만든 명태전, 깻잎전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와 회수해 폐기했다.
경남도는 수산물 54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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