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거제면 장날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함께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변광용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최양희·이태열·박명옥·노재하·안석봉·한은진 거제시의원과 옥은숙 전 경남도의원 등 당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장날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한 민생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변광용 위원장은 “명절 전 전통시장에 훈훈한 정이 넘치고 있지만, 시민과 상인들은 어려움을 지속 호소하고 있어 정치가 해야 할 일을 되새기게 된다”며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민생경제와 직접 관련된 일자리, 지역화폐, 조선업 관련 등의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민생경제 예산을 비롯해 가덕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 예산을 지키고 증액시키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노동자, 서민, 자영업자, 중산층에 힘과 희망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오는 27일 고현시장과 옥포시장, 옥수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민생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